[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남동국민체육센터 한마음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셔틀버스 때문에 카운터에 몇번을 말했는데 시정이 되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저는 힐스테이트 하나은행에서 8시 29분 차를 탑니다..
근데 11월부터 일주일에 1-2회씩 버스가 10분-15분 정도 늦게 옵니다..
이유는 어느 헬스 하시는 분 때문이죠.. 경찰 공무원이더군요..
그 분이 집 앞에서 내려 주고 오느라 그렇게 늦게 온다고 하네요..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1. 셔틀버스 운행도에 맞게 온다면 늦을 이유가 없습니다. 늦어서 차 막히는 것 감안 하면 2-3분 내외겠지요.. 버스가 10분 이상을 늦게 온다면 그 공무원인 분이 내리는 곳이 안내도에서 약간 벗어난 곳이라고 생각 됩니다.. 공용으로 이용하는 셔틀 버스가 개인의 자가용으로 변질 됐다는 이유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단 한사람을 위해서 십여명의 사람은 추운데서 떨게 만드는 것이.. 체육센터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 아닌가요? 한 사람 때문에 아침마다 추운데서 떨고 있다보니 감기는 달고 다닙니다.. 이런 운영 방식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공익의 이익을 감안 하지 않고 한 사람만을 위해서 십여명이 피해를 본다는 것은 시정해야 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2. 경찰 공무원은 개인의 유익을 위해서 여러 사람의 인권을 이렇게 유린해도 되는 건가요? 그 사람 남동 관내 지구대 소속인 것 같은데 신원을 알고 싶네요.. 그런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 국민의 안전을 어떻게 바랄 수 있을까요?
3. 수영 프로그램 관련해서
제가 88올림픽기념 체육관을 이용했을 때는 강습이 월-금 까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초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낮은 풀도 있어서.. 근데 한마음은 참 불편합니다. 초급일수록 좀더 나은 강습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일주일에 2회 강습으로는 마스터하기 힘듭니다. 특히 자유수영 라인은 초급-상급까지 이용하고 있어서 초급반이 연습하기에는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중.상급 사람들도 초급이 앞에서 쩔쩔매고 있으면 불편하지 않을까요? 초급이 이용할 수 있는 연습 라인을 주셨으면 합니다. 아니면 일주일 5회 강습으로 늘려서 이용할 수 있게 하던가..
이 글이 아랫선에서 묵살 되지 않고 책임자까지 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 책임자의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수영장 물이 너무 찬데 겨울에 쫌 온도를 올려 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