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왠만해선 참으려고 했지만 왠지 모르게 손해보는듯해서 이렇게 글도 올려보네요.
오랫동안 운동을 해 왔고 헬스만도 7년을 가까이 해왔네요.
얼마전까지 집앞 헬스장을 다니다가 애로사항이 해결이 되지않아 집과 거리가 조금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인 이곳까지 등록을 했어요.
하지만 이곳에도 불편사항이 상당히 많더군요.
일반 개인 헬스장보다 등록요금이 싼것도 아니고 수영장이랑 같이 있어서 샤워시설이나 개인락카가 부족한거 까지 이해는 가지만 트레이너가 없는 경우는 처음인거 같아서요. 제가 내는 등록요금에 코칭비도 포함되어 있는 거 아닌가요?
한분이 계신거 같던데 체력측정인가? 상담중인지 설명만 하고 있는거 같고 아니면 딴사람 지도하고 있고, 에어로빅룸이란 곳은 항상 사람들이 가득해서 런닝머신 한번 하려면 1-2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되고 어떻게 재수좋아서 비어있는 곳에 올라갔다가 작동요령이 좀 다른거 같아서 물어보려면 트레이너 찾으러 근력운동하는 곳까지 가야되고 그 사이에 벌써 누가 뛰고있고....이런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 짜증이 나지 않을수가 없네요.
런닝머신이랑 자전거는 그냥 알아서 타라고 방치해 두는 건가요? 동네 헬스장도 이정도는 아니거든요.
1달에 4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하고 다니는 회원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이 센타의 가장 급한 문제점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