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주차관리사무소에 전화도 해봤지만, 변명같은 변명만 늘어놓고...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엄포만 늘어놓는군요.

모두 한통속 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곳에 글 올려봤자 개선될지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올립니다.

어제 구월동 cgv 건물 옆길에 주차를 해 놓았었습니다. 다행히 흰선으로 잘그어진 주차 공간이 한군데 비더군요. 차에서 내려 세시간 정도 볼일을 보고 차를 보니, 주차 고지서가 붙어있더군요.

너무나 일방적인..

거기가 공영주차장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저는 인천살이 10년만에 그곳에 처음 차를 대었고, 그런 황당한 주차고지서도 처음봤습니다.

유료인데, 그렇게 허술하게 도둑 운영을 합니까?
유료면 유료답게 주차관리 요원이 나와서, 이곳은 공영유료주차장이라는 한마디 말도 못해주나요?

차가 오는 시간은 정확히도 알고 적어 놓으셨더라구요. 4시02분. 정확히 차를 주차한 시간이죠.

한블럭길이 밖에 안되는 그곳, 차가 주차하면 이곳이 유료공영주차장이라는 사실을 먼저 알려야 되는 것 아닌가요? 푯말이 어딘가에 붙어있다 하지만, 저는 그 어디에서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cgv를 그토록 자주가고, 매번 출차를 그 방향으로 하지만, 10년동안 그곳이 유료공영주차장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주차했을때, 와서 이곳이 공영유료주차장인데, 알고 계십니까? 그래도 차를 세우시겠습니까? 두마디만 물어 봤어도 이렇게 억울하진 않을겁니다.
돈 몇푼 안되는걸로 이렇게까지 도둑 운영을 하여야 하나요?? 남동구 사업비가 많이 부족한가요??

이게 어디 저의 문제인가요?
고객의 소리를 링크해보니, 거기도 황당한 주차요금에 대해 문의한 글들이 보이는군요.

저는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한푼도 주차료를 낼 수 없습니다. 내고 싶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유료라는 사실을 떳떳하게 알렸다면 제가 그곳에 주차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떳떳하게 요금을 정산했겠지요...

간큰?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주차관리 방식, 개선이 되는지 보겠습니다. 전형적인 근무태만 공무원의 태도... 먼저 개선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