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남동구도시관리공단 관리하에 있는 목화공영주차장에
월정기 주차를 하고 있는 15부1615 차량 차주 김기태라고 합니다.

지난 일요일 9시경 제차가 주차장내에서 본닛, 앞범퍼등이 심하게파손되는 사고를 당하게되었습니다. 바로 보험사와 기동반관리자께 연락해서 사고처리를 수습하게 되었구요. 기동반 출동하신분을 통해서 사고접수요청했고 일요일이라 월요일이나 되어야 사고접수가된다고 하더군요.

월요일이 되서 담당자분을 찾으니 사실조사나 CCTV확인 절차등
으로 화요일 오후 늦게 되어서야 접수결과가 나온다니 기다리라고했습니다. 통화중 당일 제 보험사통해 차를 공장에 넣은것을 절차적인 문제로 제기하시던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십시오.

상식적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주차장에서 사고처리 행정절차는 그렇다 치더라도 공단측 보험사는 적어도 당일날 바로 출동시켜서 사고현장 조사를 해야 되는게 아닌가요?

아니면 어떤 차주가 자기차가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 공영주차장에서 완전 파손된 자기차를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공단측 보험사 사고조사때까지 방치한답니까?

또 담당자분 주차장 사용약관을 들먹이시던데 약관어느부분에대체 주차장내 사고 발견시 공단측 주차장보험사 조사때까지 사고차량 방치하라는 조항이 있습니까?

좋습니다. 여기까지는 행정적인 절차기때문에 이해하겠습니다.

화요일 늦게전화를 주신다고 했으면 전화를 주셨어야합니다. 전화가 없더군요. 퇴근시간까지 전화가 없길래 제가 전화 헀더니 담당자가 자리를 비워서 금방 전화주겠답니다. 역시 전화 없었습니다. 약속을 벌써 2번이나 지키지않았습니다.

수요일날 아침에 다시 담당자를 찾아서 전화해보니까 이리저리 돌리다가 결국 통화가 되었는데 더 가관입니다.

본인이 오늘부터 휴가중이라 월요일되야 처리된답니다. 그리고는 상급자 전화번호를 알려줬는데. 걸때마다 외근중이시랍니다.

마지막엔 다른분이 받으셔서 수요일안으로 공단측 보험사로부터
전화가 갈꺼라고 합니다. 역시 전화 없었습니다.

벌써 3번의 약속을 지키지않았습니다.

이쯤되면 공단측에서 보험처리 해주고자 하는 의사가 없다는걸로 판단되는군요.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것도 아니고 주차장내에서 파손된 차량사고건을 공단측 보험사로 접수만 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친애하는 공단관리자분들 및 이글을 보는 민원인분들!
공단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은 공단에서 하기때문에 믿고 주차를 하는겁니다. 저역시 6개월이나 기다려서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었고 불과 1주일만에 이런사고를 당했습니다. 제차는 이미 사고차가되었고 벌어진 사고에 대해서 되돌릴 수 는 없겠지만 적어도 사고후에 차량파손으로 피해본 차주 입장에서 이런식으로 업무처리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고발생후 4일이 지난시점에서 공단측으로 오로지 기다리라 담당자가 전화 할것이라는 거짓말만 듣고 있습니다.

조속한 사고처리 업무진행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공단측은 저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로 주차장에 사각지대없이 CCTV설치를 건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