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몇 달전에 인천 남동구의 공영주차장에서 종료시간 이후에 출차해서 미납금이 발생했습니다.

이 미납금에 대한 1차 지로통지서를 7월 초 쯤에 받았구요.

지로를 통지서에 안내되어있는 사이트(www.giro.or.kr)에서 전자납부하려고 지로번호와 전자납부 번호로 조회를 시도하였으나 조회결과가 없다는 화면이 나왔습니다.

다시 "지로 입력 납부"로 납부를 하려고 보니 고객조회번호 등이 인쇄되어있지 않아 결국 납부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어제(7/28) 2차 지로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여기에는 가산금 100%가 붙어 있더군요.

참고로 2차 통지서 역시 전자납부번호 조회로는 납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첨부 참조)

오늘 아침 (7/29) 남동구도시관리공단에 전화하여 위의 사항을 설명했습니다.

전화 받으신 분께서는 자신들이 보낸 1500여 건의 지로 중 100여 건에서 저와 같은 문제가 있었다고 말씀해주면서 지로통지서에 안내된 계좌로 이체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로 통지서가 잘못 돼서 1차 기한 내에 내지 못했는데 가산금까지 내야하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지로 통지서에 오류가 있던 것은 맞지만 그 오류를 알고 전화하지 않은 저에게도 잘못이 있기 때문에 가산금을 내야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통지서에 오류가 있어서 문의를 했던 다른 분들께는 해결법을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지로 통지서에 오류가 있었고 자신들이 보낸 1500여 건의 지로 중 100여 건에 대해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오류가 있는 통지서를 수정하여 재발송하거나 어떤 통지서에 오류가 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면 전체 통지서를 재발송 하는 등,

오류를 알고도 문의를 안했다며 제 탓으로 돌리는 것 보다는 남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 노력을 했어야 합니다.

따라서 가산금은 낼 수 없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해결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