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남동수영장 오픈때부터 다니던 회원입니다.오랫동안 이용한 회원으로서 많은 불편도 있었고 사설과 비교해서 이해안가는 운영도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회원의편의에맞게 융통성 있게 운영되던 것들이 누구 어느회원하나의 민원이 들어가면 바로 중지된다는 점입니다. 이번에도 이해안가는 점이 있어 건의합니다. 저는 10시 마스터즈반입니다. 초등학생을 둔 부모로서 아이들 방학만 되면 운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은 상당한 불편입니다. 그런회원이 무척 많다는 것은 수영장측도 아실겁니다. 저희반에도 그런회원분이 5명이 넘습니다. 그중 한분 자녀가 5학년으로현재 저희 수영장 마스터즈반을 다니고 있고 대회도 다수참가했습니다. 그분포함 몇분이 방학동안 운동을 쉬는 것도 아쉽고 자녀와 같이 운동하기 위하여 엄마반인 저희마스터즈에 등록을 했다합니다. 그런데 다른 어느 회원분이 초등학생이 왜 오전반에서 강습을 받냐고 민원을 넣어서 저희반 회원분이 오늘 환불조치를 받았다고 합니다. 과연 이렇게밖에 조치를 할 수밖에 없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솔직히 저도 수영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동수영장에 마스터즈반이 백프로 마스터즈반실력은 아닐겁니다. 어느반은 70세이상분들도 있구요. 그 초등학생이 그분들에 비해 실력이 결코 떨어진다고 볼 수없습니다. 물론 초등학생반이 따로 있는 것은 알지만 학생의 수영실력이 떨어지지않고 이런 회원분의 편의를 조금만 생각한다면 방학 한달동안 충분히 강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원을 넣으신 한분인지 아님 몇분인지 그분들의 말만듣고 일괄적으로 환불조치 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강습모집요강에는 초등학생은 안된다는 규정도 못본거 같습니다. 이런경우 마스터즈반정도되면 그반마다 의견을 물어 충분히 수용할 수있다고 봅니다. 민원이 무서운 남동수영장....정당한 민원은 수용해야하지만 충분히 감안해서 융통성있게 처리할 수있는 부분까지 고려한번해보지 않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