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남동수영장 회원입니다.
월요일 아침 갑작스러운 수영장 휴관 문자를 받고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수영이 일상이자 하루의 시작인 저에게는 걱정이 한가득이였습니다.

하루.이틀만에 다시 개장하길 기대 했는데..다시 문자가 왔어요..
안전을 위해 2달이상 휴관을 결정했다는 문자를 받고 많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지금은 다른곳으로 옮겨 가기에는 모든 수영장이 접수를 마감한 상황이고..8월까지는 20일이 남은 상황..
수영장의 문제가 얼마나 큰건 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긴급조치를 취하고 재오픈을 해서 8월부터 휴관 후 몇달의 공사를 공지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사물함을 사용 하는분들은 모든 물품이 사물함에 있어서 한번은 다시 가서 챙겨와야하고 7월동안 일일수영을 하기 위해 비싼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사고가 나기전 계획을 세워서 수리를 해야 할일을 사고가 나고 긴급휴관을 하고 모든 불편은 회원들의 몫이 되어 버렸어요..
수영장을 이용하는 회원의 입장으로 후속조치가 이루어진것 같지 않습니다.
오랜기간 남동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지만 회원의 입장보다는 시설관리하는분의 입장에서 관리 되는것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구민의 건강을 위해 있는 시설인 만큼 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그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회원들에게 개인 물품을 가져갈 시간도 만들고 다음달의 운동계획 세울 시간을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