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2월초에 검도 선생님께 체육관 검도 수업이 없어진다고 전화 연

락을 받았습니다. 3층 대강당이 헬스장으로 바뀌면서 강당 3

층 프로그램이 모두 없어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명절도 있고 해서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국민체육센터에 강당

이 없어지면 이게 무슨 체육센터냐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설하고 남동 체육관이 생기면서 나름대로 아이들 수영이며,

검도같은 생활체육을 부담없이 시키며 남동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보호자들의 의견 수렴도 없이 어물쩡 일을 진행

하는 것 같아 속상하고 기분이 나쁩니다.

일을 진행함에 있어 현 시설 사용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의

견 수렴이 전제 되지 않은것 같아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리를 내지 않는다고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결정된

일이라면, 저 한사람의 소리가 아무 의미가 없겠지만, 남동국민

체육센터가 생긴 본질을 부디 흐리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