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수영장을 운영하는 기준과 목적이 무엇인지요?

코로나 시국에 방역지침을 상부 기관에서 내려받아 운영한다는 말만 할뿐 개선의 여지도 없고
운영을 하고자 하는 의욕도 없고 사실상 근근히 명맥만 살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까운 청소년 수련관이나 88 수영장의 운영만 보아도 최선을 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주민들을 위해 개장을 하여 조금이라도 다가가려 애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몇년전 정규직 파업시 회원들의 도움도 많이 받아 처우가 개선된 이후로는
주민들과 회원들의 중심이 아닌 센터 직원들을 위한 일방적인 운영방식만 고집하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토요일 잠시 오전,오후 개장해 주는것도 100% 하루전날 그것도 오전시간 정해 놓고
전화 예약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수영장을 보아도 이런식의 운영 방식은 전국을 뒤져도 없을것 같습니다.

주변 수영장의 운영방식이 어떤지 좀 봐가며 고집을 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방역지침 핑계는 더이상 한마음 수영장에는 해당되지 않는것으로 판단합니다.

운영하고자 하는 의지도 없고 유지비도 안나오고 주민들과도 멀어진 수영장을 아예
폐쇄하는것이 이익일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