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래아트홀은 신명 나는 한판 무대로 모두의 안녕을 빌어주는 악단광칠의 <인생 꽃 같네> 콘서트를 오는 12월 3일(토) 오후 7시, 소래 극장에서 개최한다.

  세계 최대 월드뮤직 마켓 WOMEX19, globalFEST를 통해 성공적인 세계무대 데뷔를 시작으로, New York Times, NPR Music을 비롯하여 전 세계 월드뮤직 관계자들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악단광칠은 "음악을 해서 악단, 광복 70주년(2015년)에 태어나 광칠"이라는 뜻을 지닌 팀으로,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국악기와 전통 보컬만으로도 밴드의 그것과도 같은 강렬하고 유쾌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선보이며 떼창과 떼춤을 부르는 업그레이드 된 현대적 감성의 국악 밴드이다.

  본 공연은 황해도 옛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며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내며 "코리안 샤머닉 펑크"라 불리는 악단광칠의 진가를 보여주는 공연이 될 예정이며, "위로", "자유", "일탈"을 키워드로 유쾌한 복을 가져다주는 연희집단 "THE광대", 액운을 막아주는 "연희점추리"의 북청 사자까지 함께하여 자리에 있는 모든 이의 액운을 떨쳐내고 복을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삶이 그대를 힘들게 할 때도, 즐거울 때도, 이렇게 외치자. 인생 꽃 같네!"라는 카피로 장기화된 팬데믹의 무력함과 모두의 근심 걱정을 공감하고 위로가 될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이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국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았으며,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와 엔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R석 20,000원 S석 10,000원)

  남동소래아트홀의 다음 공연은 안산문화재단과 서울 관악문화재단,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함께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는 DIMF 공식 초청작 아이엠 컬처의 뮤지컬 <스페셜5>로, 12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17일(토) 오후 7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인터파크와 엔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32-460-0560,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http://www.namdongar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