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래아트홀은 지난 3일(토) 아트홀 회의실에서 "남동소래아트홀 서포터즈(이하 소담) 6기"의 9개월간의 활동을 수료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남동소래아트홀 서포터즈명인 소담은 "풍족한", "탐스러운" 등의 뜻을 가진 우리말로 소래아트홀을 담아내고자 하는 서포터즈들의 의지를 표현한 이름이다.

  소담 6기는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9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아트홀의 다채로운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였으며, 특히 네이버 포스트에 88개의 콘텐츠를 업로드하기도 했다.

  "3인 3색 썰전", "소담 人터뷰", "소담 추석이야기", "공연대담" 등 각종 미션으로 주어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콘텐츠화했으며, 특히 직접 아트홀을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를 하는 등 이전 기수와 차별화된 활동을 진행하였다.

  수료식 바로 전 모임에서는 남동소래아트홀 기획 프로그램 <김태균쇼> 공연에 맞춰 소담 6기가 직접 아트홀 11주년 기념 <유퀴즈 온 더 소담>, <포스트잇 응원>, <팔로우 이벤트>를 준비하여,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MD 상품 300개를 나누어 주는 등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소담 6기 유소망 양은 "문화계통 일을 희망하고 있는데,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었다. 소담 활동을 통해 졸업 후 진로도 탐색하고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도 만나 즐거웠다."고 밝혔다.

  남동소래아트홀은 내년 1월 남동문화재단에 소속될 예정으로 서포터즈 모집은 추후 재정비를 통해 공개 모집 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아트홀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는 활동을 하며, 아트홀 기획 공연, 전시 관람 및 타 공연장 공연 탐방, 봉사활동 시간 부여 등 여러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