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래아트홀은 대표 상설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마실> 12월 공연으로 HG펑크트로닉X호란의 <펑키 올 라잇> 공연을 12월 28일(수) 오전 11시에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일렉트로닉 재즈앙상블 HG펑크트로닉의 파워풀하고 화려한 연주력과 대한민국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아이콘으로 인정받는 호란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K-Jazz의 색다른 무대와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가수 '호란'은 2004년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로 데뷔해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를 거쳐 2015년 솔로 활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뮤지션으로 뮤지컬 <샤우트>, 음악극 <천변살롱> 등을 통해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작가, DJ, MC,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는 아티스트이다.

  'HG펑크트로닉'은 세계밴드대회 BEST Drummer를 수상한 드러머 김홍기를 주축으로 결성된 일렉트로닉 재즈앙상블로 보스톤 버클리 출신의 트럼펫 브라이언 신, 네덜란드 로테르담 출신의 키보드 김하양, 쇼미더머니 베이시스트 안병철,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솔로이스트를 수상한 색소폰 신현필, 1st Step 앨범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DJ헌터가 함께하는 그룹이다.

  본 공연은 'HG펑크트로닉'의 대표곡 'Turn up' 'Crazy Race' 'Road Trip' 등을 비롯해 카펜터스의 'Close to you', 건스앤로지스의 'Sweet child o' mine', 보니엠의 'Sunny' 등의 명곡들을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DJ의 믹싱, 가수 '호란'의 매력적인 음색을 더해 색다른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3년도 남동문화재단 출범과 더불어 남동소래아트홀의 운영 주체 역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재단으로 바뀔 예정이며,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를 책임졌던 아트홀이 더 활기찬 문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