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지난 16일 인천 동구 화수동 보라매보육원에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어려운 관내 아동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유아용 물티슈, 커튼, 테이블 등 총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2016년 재능 기부 봉사를 첫 시작으로 보라매보육원에 매년 시설 보수 및 청소와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왔다.

  공단으 코로나19로 현장 방문 봉사가 중단된 탓에 비대면으로라도 보육원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물품을 전달했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 공성일 이사장은 "오랜만에 보육원을 방문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스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전했다.